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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가성비 똑딱이 카메라를 찾는 분들을 위해! [소니 ZV-1 리뷰/사진 샘플] 날씨가 쌀쌀해지고 운전하며 보는 바깥 풍경이 왠지 모르게 감성을 자극하네요. 바로 전의 글이 큰 센서의 장점에 대한 내용이었으니 이번 글은 작은 센서의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할 차례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큰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야외 암벽등반을 갈 기회가 생겨서 성능도 시험해보고 제대로 후기도 써볼 겸 소니의 ZV-1도 들고 가 봤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있는 최신 일체형 똑딱이들은 리코의 GRIII, 캐논의 G5 Xii, 그리고 소니의 RX 100 VII가 아닐까 싶은데요, 모두 크롭 센서인지 의심될 정도로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센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위 캐논과 소니의 예시들은 APS-C가 아닌 훨씬 더 작은 1인치 센서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놀라운 성능을 .. 더보기
렌즈를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줌렌즈/단렌즈]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도 들기 시작하네요. 가을의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맘때가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물론 마음먹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날들도 있지만 저는 늘 일상에서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더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늘 사진을 찍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건데, 피사체가 가만히 있지 않고서야 원하는 구도로 원하는 순간에 찍기는 힘들겠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최근의 똑딱이 트렌드와 일회용 필름카메라의 부활이 너무나 기쁩니다. 저는 똑딱이나 필카를 쓰지 않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며 감동을 받곤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만약 렌즈교체식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려는 분이 계시면 저는 많은 사람들의.. 더보기
차는 없는데 한옥이 고프다? 북촌으로! [북촌 출사 팁/경로]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출사는 한동안 안 다녔는데요, 2단계로 살짝 풀리면서 카메라도 데워 볼 겸 블로그장과 북촌에 갔다 왔습니다! 북촌 구석구석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출사를 가려는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왔던 경로와 팁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인물 사진의 경우 주위에 사람이 없을 때 촬영할 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고 촬영했습니다! 1. 삼청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종로 11)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커피로드 102 오른쪽으로 나있는 샛길로 들어가면 북촌 언덕 위로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요, 올라가면서 풍경도 찍고 인물도 찍기 좋았습니다. 아직 북촌의 메인 거리는 아니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북촌의 느낌도 살리면서 찍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계단 위를 올라가면 놓여 있는 벤치에서도.. 더보기
2020년, 사진을 배우고 싶은 나에게는 어떤 카메라가 필요할까? [삼성 NX1000/동부이촌동 길거리 사진] 8월 초쯤, 날도 더워지고, 무거운 풀프레임을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서처음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사용했던 삼성 미러리스를 꺼냈습니다. 비슷한 화각대의 렌즈를 사용하고 있을 때의 사이즈 차이입니다... (풀프레임 기준 대략 50mm)두께는 물론 무게도 두배 이상 차이 납니다 (600g vs 250g; 본체 무게). 날씨가 좋거나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닐 땐 별 문제 없었는데,찜통 더위 속에서 무거운 카메라를 책가방에 넣고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지고자연스레 카메라 자체를 안 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그래서 사랑스런 소니를 잠시 내려놓고 다시 삼성을 꺼냈는데새삼 휴대성의 중요함을 느끼게 되네요. 그렇게 예전 카메라를 다시 쓰게 된 지 한 달이 지나고 나서 무엇보다나가서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가 제일 좋.. 더보기